정규직 청년 채용 기업 지원 '경남형 트랙' 참여기업 상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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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기존 경남형 트랙사업 추진 체계를 개선해 트랙 개설 인증제 도입 등 기업 편의와 지원을 강화한 '2023년 트랙사업' 참여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형 트랙사업은 경남도와 학교, 기업이 협약을 체결해 청년 채용을 지원한다.
특히 경남도는 올해부터 기존 도-기업-학교 다자간 협약식을 체결하던 방식 대신 '트랙사업 개설 인증제' 방식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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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기존 경남형 트랙사업 추진 체계를 개선해 트랙 개설 인증제 도입 등 기업 편의와 지원을 강화한 '2023년 트랙사업' 참여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형 트랙사업은 경남도와 학교, 기업이 협약을 체결해 청년 채용을 지원한다. 협약 체결 기업이 협약 체결 학교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채용장려금과 환경개선금 등 각종 인센티브를 준다.
인센티브는 채용장려금(최대 10개월간, 1인당 월 50만원, 기업당 5명 이내), 환경개선금(2명 이상 정규직 채용 시, 기업당 최대 1천500만원, 자부담 20%), 청년주거지원금(채용청년 대상 1인당 월 30만원 이내) 등이다.
이 사업은 고졸 청년층의 안정적 취업처 확보를 지원하는 '하이트랙'과 대학생 청년층 실업률 해소를 위한 '기업트랙' 사업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특히 경남도는 올해부터 기존 도-기업-학교 다자간 협약식을 체결하던 방식 대신 '트랙사업 개설 인증제' 방식을 도입한다.
인증제는 기업, 학교가 경남형 트랙사업 참여의향서를 신청하면 경남도가 상호협약을 인증해 효력이 발생하는 방식이다.
기업이 청년 채용 후 신속하게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지원하는 환경개선금은 정규직 채용 요건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했고, 지원금은 기존 1천만원에서 1천5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인구감소 11개 시·군은 자부담 20%를 제외했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남형 트랙 누리집(gntrack.or.kr)에서 참여의향서를 작성해 경남도 일자리경제과 담당자 전자우편(cmh7647@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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