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 지난해 매출 322억…역대최대 실적

황재희 기자 2023. 2. 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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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진단 및 마이크로바이옴 개발 기업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지난해 사상 최대인 32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7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32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31%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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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역대 최대 매출, 영업익 25억원으로 7년 만에 흑자 전환 성공

[서울=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유전체 진단 및 마이크로바이옴 개발 기업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지난해 사상 최대인 32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7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32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31%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지난 2016년 적자로 돌아선 이후 7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으나, 이는 현금 유출을 수반하지 않는 회계상 평가비용에 따른 것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재무적, 비재무적 역량을 고루 강화하는 등 신임 경영진이 경영체질 개선에 나서면서 좋은 실적을 냈다”며 “분자진단 핵심역량을 활용한 지노믹CRO(임상시험수탁) 사업을 국내외 B2B시장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진단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 등 바이오헬스케어 신사업이 매출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생산시설을 보유한 한국바이오팜을 100% 자회사로 인수하며 외형 성장을 뒷받침하는 등 ‘연구-개발-임상-생산-유통’으로 이어지는 일체형 사업구조도 완성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박상태 대표는 “미래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꾸준히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균’에 특화된 모든 기초 연구 및 상업화, 분석 및 진단 서비스, 마이크로바이옴 원천 기술로 사업의 가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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