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청보호 목포로 예인 시작…실종자 추가 흔적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4일 밤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전복된 어선 청보호를 바로 세우는 데 성공한 구조 당국이 오늘(9일) 오전 선체를 바다에 띄워 목포 지역 조선소로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구조 당국은 청보호 선체 안을 정밀 수색했지만,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청보호는 지난 4일 밤 전남 신안군 임자도 서쪽 해상에서 전복돼, 승선원 12명 중 3명이 구조되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밤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전복된 어선 청보호를 바로 세우는 데 성공한 구조 당국이 오늘(9일) 오전 선체를 바다에 띄워 목포 지역 조선소로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사고해역 주변에서 목포 조선소까지는 약 12~14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목포 도착 시간은 유동적입니다.
구조 당국은 청보호 선체 안을 정밀 수색했지만,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구조 당국은 선체 수색 종료를 선언하지 않고 예인 절차를 완료한 후 조선소에서 다시 수색할 계획입니다.
청보호는 지난 4일 밤 전남 신안군 임자도 서쪽 해상에서 전복돼, 승선원 12명 중 3명이 구조되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실종자 가운데 5명은 선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지만, 선장 등 나머지 4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송중기, ♥케이티 친정식구 챙기기…영화관 데이트 포착
- 배우 유아인 '상습 프로포폴 투약' 입건…“적극 소명할 것”
- “개가 내 차 망가뜨렸다” 격분···골프채로 견주 폭행 '전치 8주'
- “주말마다 가명 사용”…누리꾼 비난받은 '투어' 정체
- “보통 멘탈 아니네”…조민, 바닷가 사진 논란
- “가려고 했는데”…튀르키예 · 시리아 지진 두고 고민하는 시민들, 왜?
-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지만…” 잇따르는 '빈곤 추락' (풀영상)
- 멀쩡히 목욕탕 갔다가 심정지…히트 쇼크, 주의할 점은?
- 테슬라 탈출용으로 단 장비…주행 중인데도 문이 열린다
- “꺼내주세요” 잔해에 갇힌 남매…17시간 만에 극적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