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청보호 목포로 예인 시작…실종자 추가 흔적 없어

송인호 기자 2023. 2. 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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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밤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전복된 어선 청보호를 바로 세우는 데 성공한 구조 당국이 오늘(9일) 오전 선체를 바다에 띄워 목포 지역 조선소로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구조 당국은 청보호 선체 안을 정밀 수색했지만,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청보호는 지난 4일 밤 전남 신안군 임자도 서쪽 해상에서 전복돼, 승선원 12명 중 3명이 구조되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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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밤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전복된 어선 청보호를 바로 세우는 데 성공한 구조 당국이 오늘(9일) 오전 선체를 바다에 띄워 목포 지역 조선소로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사고해역 주변에서 목포 조선소까지는 약 12~14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목포 도착 시간은 유동적입니다.

구조 당국은 청보호 선체 안을 정밀 수색했지만,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구조 당국은 선체 수색 종료를 선언하지 않고 예인 절차를 완료한 후 조선소에서 다시 수색할 계획입니다.

청보호는 지난 4일 밤 전남 신안군 임자도 서쪽 해상에서 전복돼, 승선원 12명 중 3명이 구조되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실종자 가운데 5명은 선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지만, 선장 등 나머지 4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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