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액 6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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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는 공공요금 인상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목표액을 68억원으로 상향 설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는 대상액 대비 56.5%로, 공사는 정부의 신속 집행 정책 기조에 발맞춰 자체 목표액을 62%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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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공공요금 인상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목표액을 68억원으로 상향 설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는 대상액 대비 56.5%로, 공사는 정부의 신속 집행 정책 기조에 발맞춰 자체 목표액을 62%로 잡았다.
공사는 신속 집행을 위해 경영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자체 신속 집행 추진단을 꾸려 일일 실적을 모니터링하고 선급금 집행 활성화, 계약금액 지급일 단축, 부진 예상 사업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또 위기에 처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지역 업체와 우선 계약을 추진하고,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체 재정관리 운용 TF를 구성해 고강도 재정건전화에 힘쓰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공사는 최근 용인경량전철 유지보수 사업과 오송국가철도종합시험선로 운영 지원 사업을 잇따라 수주한 바 있다.
김추자 공사 경영이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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