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 감독, 한국의 계약 기간 4년 제안 거절… 유럽행 원한다

김태석 기자 2023. 2. 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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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매체가 치치 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거취와 관련해 최근 한국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매체 <움 도이스 에스포르치> 는 치치 감독이 최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제안을 거절했으며, 에콰도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과 관련해서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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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브라질 매체가 치치 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거취와 관련해 최근 한국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매체 <움 도이스 에스포르치>는 치치 감독이 최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제안을 거절했으며, 에콰도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과 관련해서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또, 치치 감독은 2023년 6월까지는 휴식을 취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6년 간 맡으면서 누적된 피로를 가족과 휴식을 통해 덜어내길 바라고 있으며, 만성적인 무릎 통증을 치료하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가 치치 감독에게 한 제안이 구체적으로 알려졌다. 치치 감독의 에이전트인 지우마르 벨로즈는 2023 AFC 아시안컵 우승, 2026 FIFA 월드컵 유나이티드 진출 등 여러 목표를 가지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과 관련해 계약 기간 4년을 제안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치치 감독은 이 제안에 감사하면서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치치 감독은 에콰도르로부터도 4년 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3월부터 곧바로 일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것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치치 감독은 향후 유럽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다는 열망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움 도이스 에스포르치>는 언어적으로 문제가 없는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가 주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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