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오창 통합완제관’ WHO 인증… 공정 자동화 실현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2023. 2. 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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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는 9일 충북 오창 '통합완제관'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 Pre-Qualification)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인증을 통해 국제기구들에 안정적으로 독감백신을 공급할 수 있고 글로벌 수준의 인증을 획득해 위탁생산 가능성을 입증한 것에 대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반세기 동안 백신을 생산, 공급해온 노하우와 우수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공중보건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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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억 도즈 분량 의약품 생산 가능
GC녹십자는 9일 충북 오창 ‘통합완제관’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 Pre-Qualification)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GMP 수준에 시설을 구축함으로서 백신을 포함한 다양한 의약품 생산이 가능해졌다.

GC녹십자 통합완제관은 2019년 준공됐으며 무균충전설비와 전 공정 자동화 설비를 갖췄다. 자체 품목과 함께 위탁생산(CMO) 물량까지 고려한 설계로 지어졌고 연간 3억 도즈 분량의 완제의약품 생산이 가능하다.

GC녹십자는 인증을 통해 국제기구들에 안정적으로 독감백신을 공급할 수 있고 글로벌 수준의 인증을 획득해 위탁생산 가능성을 입증한 것에 대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반세기 동안 백신을 생산, 공급해온 노하우와 우수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공중보건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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