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중학교 책걸상 절반, 사용 연한 초과" …구입 10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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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일선 학교 책상과 걸상이 사용 연한 기준을 초과해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모임은 "상당수가 낙서와 칼자국 등으로 상태가 노후한 데다 높낮이 조절이 불가능해 학생들이 척추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며 "올해 교체될 책걸상은 6630개에 그친다고 한다. 추경 예산을 통해 사용연한을 초과한 책걸상을 100% 교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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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 일선 학교 책상과 걸상이 사용 연한 기준을 초과해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교육시민단체인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9일 "광주지역 초·중학교 책상 53%(9만2979개) 걸상 44.3%(7만8242개)가 구입한 지 10년이 지나 교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민모임은 "조달청 기준 책걸상 사용 연한은 9년임에도 교육지원청이 학생 수 감소 추세를 이유로 늑장을 부려왔다"며 "상태가 안 좋은 것만 교체하거나 수리하는 등 땜질식 대책이 전부였다"고 지적했다.
시민모임은 "상당수가 낙서와 칼자국 등으로 상태가 노후한 데다 높낮이 조절이 불가능해 학생들이 척추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며 "올해 교체될 책걸상은 6630개에 그친다고 한다. 추경 예산을 통해 사용연한을 초과한 책걸상을 100% 교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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