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수소·연료전지 세미나 참가… 수소상용차 공략

고성민 기자 2023. 2. 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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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HFCS)'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세미나를 통해 미국 에너지부와 상무부, 캘리포니아 주정부를 비롯한 다양한 수소 관련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현지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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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HFCS)’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왼쪽부터) 프랭크 월락 미국 수소연료전지협회장, 모리 마코윗츠 미국 수소연료전지협회 전 회장, 문재도 세계수소협회연합(GHIAA) 회장, 신승규 현대차 상무, 이옥헌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국장이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HFCS)’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HFCS는 미국 수소연료전지협회(FCHEA)가 주관하고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북미 최대 수소산업 관련 행사다. 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현대차는 세미나를 통해 미국 에너지부와 상무부, 캘리포니아 주정부를 비롯한 다양한 수소 관련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현지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또 수소상용차 실증사업 확대 등 미국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트럭 30대를 미국 오클랜드항에 공급하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실증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다른 주정부에 수소상용차 실증사업 참여를 제안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업용 친환경차 세액공제 활용 확대 등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내 여러 분야에 규정된 수혜 조항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면밀히 대응할 방침”이라면서 “미국 에너지부 등 유관 기관 및 기업 고위급 면담을 통해 수소 분야 협력 확대를 가시화할 수 있는 실질적 계기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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