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출신’ DJ 피터스, 디트로이트와 마이너 계약

고윤준 2023. 2. 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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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DJ 피터스가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노린다.

마이너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9일(한국시간) 거래 일지 내역을 통해 "피터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구단 산하 톨레도 머드헨스로 향했다"고 밝혔다.

피터스는 2021시즌 빅리그에 처음 모습을 보였지만, 타율 0.197 13홈런 OPS 0.664로 고전했다.

롯데는 이후 대체 외인으로 잭 렉스를 영입했고, 올 시즌에도 재계약에 성공하며 한국에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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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지난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DJ 피터스가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노린다.

마이너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9일(한국시간) 거래 일지 내역을 통해 “피터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구단 산하 톨레도 머드헨스로 향했다”고 밝혔다.

피터스는 2021시즌 빅리그에 처음 모습을 보였지만, 타율 0.197 13홈런 OPS 0.664로 고전했다. 이후 한국으로 눈을 돌렸고, 롯데에 입단했다.

거포 중견수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타율 0.228 13홈런 OPS 0.701로 역시 고전했고, 결국 방출 통보를 받았다. 롯데는 이후 대체 외인으로 잭 렉스를 영입했고, 올 시즌에도 재계약에 성공하며 한국에 남게 됐다.

피터스는 여전히 27세로 젊은 나이기에,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디트로이트는 외야가 부확실한 상황이다. 아킬 바두와 에릭 하스, 라일리 그린이 있지만, 이외에는 확실성이 없다. 이에 피터스가 활약한다면, 충분히 외야 한자리를 꿰찰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는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디트로이트 스프링캠프에는 초청받지 못했다. 시즌을 트리플A 톨레도에서 시작한 뒤 콜업을 노린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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