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졸업 시즌' 3월 초부터 마스크 착용 자율화 방침

권진영 기자 2023. 2. 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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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를 3월 초부터 실내·외 상관없이 자율화할 방침이다.

마스크 착용 자율화는 5월8일부터 코로나19를 감염증법상 독감과 동급인 '5류'로 세 단계 하향하기로 한 일본 정부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가까운 시일 내에 코로나 대책본부를 통해 마스크 착용이 완화되는 구체적인 시점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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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질병등급 하향에 따른 선행 조치
지난 1월 9일 일본 도쿄에서 도쿄 내 가장 오래된 절로 유명한 센소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거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2023.1.9.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를 3월 초부터 실내·외 상관없이 자율화할 방침이다.

9일 NHK는 현재 원칙상 실내에서는 착용 권장 사항인 마스크 규제를 정부가 완화하는 쪽으로 조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마스크 착용 자율화는 5월8일부터 코로나19를 감염증법상 독감과 동급인 '5류'로 세 단계 하향하기로 한 일본 정부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지난 1월붜 3월 졸업식 시즌에 맞춰 마스크 착용 규칙 완화하겠다고 예고했다.

단 후생노동성은 개인이 스스로 착용 여부를 판단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중증화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고령자가 혼잡한 곳에 갈 때는 주의를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는 가까운 시일 내에 코로나 대책본부를 통해 마스크 착용이 완화되는 구체적인 시점을 발표할 계획이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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