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스캔들’ 전도연 아역 이연 ‘방과 후 전쟁활동’ 출연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연이 ‘방과 후 전쟁활동’에 출연한다.

오는 3월 첫 공개되는 티빙(TVING)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연출 성용일, 크리에이터 이남규, 극본 윤수, 제공 티빙, 기획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지티스트)은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다. 미확인 구체의 침공으로 종말 위기에 놓인 지구, 사상 최악의 사태에 ‘펜’대신 ‘총’을 든 10대들의 처절한 사투가 뜨겁게 펼쳐진다.

이연은 극 중 말수가 적고 친구들과 좀처럼 어울리지 못하는 노애설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노애설은 모든 일에 자신감이 없고, 어딘가 주눅 든 모습을 종종 보이는 인물. 괴생명체와 맞서 싸워나가는 과정 속에서 열심히 노력해 성장해 나가는가 하면, 예측 불가한 전개로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연은 하루아침에 학생이 아닌 군인으로 수업 대신 훈련을 받게 된 노애설의 혼란스러운 심경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몰입감을 높일 것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에서 촉법소년 백성우 역을 위화감 없이 탄생시키며 전 세계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최근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 1’에서 당차고 화끈한 성격의 영이 역으로 분해 강렬한 열연을 펼치는가 하면, tvN ‘일타 스캔들’ 속 여주인공 남행선(전도연 분)의 어린 시절을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로 소화해 내며, 호평을 불러일으켰다. (사진=에코글로벌그룹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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