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진 한화 수석코치 "감독 · 선수와 잘 소통해 강팀 만들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한화 이대진 수석코치는 국내파 지도자만의 강점을 잘 살려 2023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석코치는 오늘(9일) 구단을 통해 "한화가 강팀이 될 수 있도록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님을 잘 보좌하고 코치, 선수들과도 잘 소통해서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전임 수석코치들보다 국내 코치진·선수들과 소통이 자유롭고 KBO리그 이해도가 높은 점을 잘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한화 이대진 수석코치는 국내파 지도자만의 강점을 잘 살려 2023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선임된 그는 대럴 케네디·웨스 클레멘츠 전 수석코치 이후 한화에서 2년 만에 나온 국내파 수석코치입니다.
지난 3년간 리빌딩에 임했던 한화의 기조 변화가 드러난 인사였습니다.
이 수석코치는 오늘(9일) 구단을 통해 "한화가 강팀이 될 수 있도록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님을 잘 보좌하고 코치, 선수들과도 잘 소통해서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감독님이 (제 의견을) 많이 들어주려 노력하신다"며 "그동안 함께 해온 외국인 수석코치와 달리 한국 야구에 관한 지식이 많으니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얘기해 달라고 하셨다"고 전했습니다.
전임 수석코치들보다 국내 코치진·선수들과 소통이 자유롭고 KBO리그 이해도가 높은 점을 잘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수석코치는 영어도 잘 구사해 수베로 감독과 의사소통도 원활합니다.
수석코치로서 첫 시즌을 앞둔 그는 "어색하기도 하고 새롭기도 하다"며 "훈련을 지켜보며 보완사항을 찾고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는 태도나 분위기를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코치가 흔들리면 선수도 흔들리기 때문에 코치들에게는 원팀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화는 오는 24일까지 미국에서 1차 훈련 캠프를 진행한 뒤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다음 달 9일까지 2차 훈련 캠프를 이어갑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배우 유아인 '상습 프로포폴 투약' 입건…“적극 소명할 것”
- “주말마다 가명 사용”…누리꾼 비난받은 '투어' 정체
- “보통 멘탈 아니네”…조민, 바닷가 사진 논란
- “가려고 했는데”…튀르키예 · 시리아 지진 두고 고민하는 시민들, 왜?
-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지만…” 잇따르는 '빈곤 추락' (풀영상)
- 멀쩡히 목욕탕 갔다가 심정지…히트 쇼크, 주의할 점은?
- 테슬라 탈출용으로 단 장비…주행 중인데도 문이 열린다
- “꺼내주세요” 잔해에 갇힌 남매…17시간 만에 극적 구조
- 안철수 45.1% 김기현 38.4%…양자 대결 오차범위 안
- '이상민 탄핵' 반대 48.2%…'김건희 특검' 찬성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