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브라골프, 스피드·비거리·관용성 초점 ‘에어로제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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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가 전개하는 골프 클럽 브랜드 코브라 골프가 에어로제트(AEROJETTM)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기적으로 쉽게, 멀리'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에어로제트는 초고속 스피드, 최대 비거리, 최대 관용성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에어로제트LSTM 드라이버는 더 빠른 스윙 스피드를 가진 선수를 위해 설계한 모델이다.
페어웨이 우드와 하이브리드 또한 에어로제트 드라이버의 핵심 기술을 그대로 이어받아 뛰어난 관용성과 비거리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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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제트 드라이버는 에어로제트, 에어로제트LSTM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공기역학 디자인으로 헤드 스피드를 향상시켰다. H.O.T. 페이스 기술(Highly Optimized Topology Face) 등을 적용해 볼 스피드 향상과 높은 관용성을 구현했다.
인공지능으로 설계한 H.O.T 페이스 기술 최대 반발력을 가진 중심 영역을 극대화해 비거리 향상을 가능하게 했다. 15개의 스폿이 각기 다른 두께로 제작돼 중심을 벗어난 타격 때 볼 스피드 저하로 비거리가 감소하는 것을 억제한다.
PWR-BRIDGE 웨이팅 기술로 안정된 방향성도 제공한다. 페이스에 가까운 무게 중심을 위해 솔 내부에 브리지를 만들었다. 코브라골프 측은 “무게 중심이 뒤에 있으면 관용성이 높아지지만 볼 스피드가 떨어진다. 코브라골프는 볼 스피드를 높이고, 관용성도 잃지 않는 최적의 위치를 찾았다. 볼 타격 시 헤드 뒤틀림과 떨림을 잡아주어 보다 안정적인 샷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크라운과 솔에 일반 탄소 섬유보다 30% 더 얇은 플라이 탄소 섬유 구조를 채택했다. 새로운 탄소 섬유는 무게 중심을 아래로 낮추고, 스핀양을 줄여서 강하게 뻗어가는 탄도를 만든다.
에어로제트 드라이버는 스윙 스피드 극대화를 위해 유선형의 정면, 위로 올라간 후면, 곡선 크라운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서 스윙 스피드를 높인다.
에어로제트LSTM 드라이버는 더 빠른 스윙 스피드를 가진 선수를 위해 설계한 모델이다. 양쪽에 조정 가능한 무게추(3g, 12g)를 장착해서 드로, 페이드 편차를 더할 수 있다. LTDx LSTM보다 최대 1.5마일의 스윙 스피드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페어웨이 우드와 하이브리드 또한 에어로제트 드라이버의 핵심 기술을 그대로 이어받아 뛰어난 관용성과 비거리를 탑재했다.
아이언 역시 긴 비거리에 안정된 방향성을 더하는 신기술 PWR-BRIDGE가 도입됐다. 페이스 반발력을 높여서 볼을 더 멀리 때릴 수 있고, 솔에 많은 무게(70g)를 배치해서 관용성이 높였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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