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WWF 기후행동 프로그램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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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이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지속적으로 기후행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8일 서울 본점에서 WWF 한국본부와 기후행동 파트너십 프로그램 '내일을 위한 변화' 후원 협약식을 갖고 씨티재단 후원금 약 3억5000만원(미화 25만달러)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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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이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지속적으로 기후행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8일 서울 본점에서 WWF 한국본부와 기후행동 파트너십 프로그램 '내일을 위한 변화' 후원 협약식을 갖고 씨티재단 후원금 약 3억5000만원(미화 25만달러)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과 WWF 한국본부가 함께 하는 기후행동 파트너십 프로그램 '내일을 위한 변화'는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증진과 기업들의 행동 변화를 촉진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2018년 이후 200여개의 국내 기업들이 참여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기후행동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기후행동에 나선 바 있다.
또한 기후행동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해 기업들이 구체적인 탄소중립 실행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WWF-시티 기후행동 서포터즈를 운영해 일반 대중들이 기후위기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기후행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지속가능한 사회구현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 지원 뿐 아니라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기후 위기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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