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선순환 창업생태계 조성에 334억 투입

고동명 기자 2023. 2. 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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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선순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3년 제주도 창업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창업교육, 멘토링・컨설팅, 사업화 등 6개 분야 총 53개 사업에 지난해 대비 103억 원(44.3%) 증가한 334억 원을 투자한다.

멘토링·컨설팅 8개 사업에 7억원을 들여 예비사회적기업 컨설팅 등을 하고 행사·네트워크 3개 사업에 3억원을 투입해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및 제주 지역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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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선순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3년 제주도 창업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창업교육, 멘토링・컨설팅, 사업화 등 6개 분야 총 53개 사업에 지난해 대비 103억 원(44.3%) 증가한 334억 원을 투자한다.

도는 창업교육과 관련 14개 사업에 46억여 원을 투입해 예비·초기창업자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함양, 창업 실무교육 등을 할 계획이다.

멘토링·컨설팅 8개 사업에 7억원을 들여 예비사회적기업 컨설팅 등을 하고 행사·네트워크 3개 사업에 3억원을 투입해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및 제주 지역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화 부문에서는 15개 사업에 40억원을 투자해 청년창업을 위한 스케일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자금 부문에서 5개 사업에 46억원, 시설·공간·보육 8개 사업에 19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 9월 완공을 목표로 124억원을 들여 제주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

최명동 도 경제활력국장은 "올해는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갖추고 기업의 위기극복과 경제활력 도모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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