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노인 무료 급식 질 향상 나서

이주현 기자 2023. 2. 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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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회적기업 드림원에프앤씨와 3자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 무료 급식의 질 향상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1995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서 노인, 장애인 등 전국 170여 곳의 전문 사회복지기관을 운영하고 드림원에프앤씨는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식품 유통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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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공원 원각사 무료 급식소에 맞춤 식자재 및 컨설팅 공급
조계종사회복지재단 · 드림원에프앤씨 업무협약 맺어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중앙)가 보인스님 조계종재단 대표이사(왼쪽), 김현 드림원에프앤씨 대표이사(오른쪽)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CJ프레시웨이 제공)

(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CJ프레시웨이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회적기업 드림원에프앤씨와 3자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 무료 급식의 질 향상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1995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서 노인, 장애인 등 전국 170여 곳의 전문 사회복지기관을 운영하고 드림원에프앤씨는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식품 유통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조계종재단 산하 기관에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의 맞춤 식자재와 솔루션을 제공하며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CJ프레시웨이는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 급식소(서울 종로구) 등 조계종재단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하고, 급식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헬씨누리를 통해 고령층이 대다수인 무료 급식소 이용객에게 맛과 영양을 갖춘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체계적인 식단과 위생관리 컨설팅을 지원하는 데 드림원에프앤씨와 힘을 합친다.

이를 통해 점차 심화되고 있는 취약계층 노인의 영양 불균형, 질병 등의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헬씨누리는 병원, 요양원, 복지관 등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자재와 식단을 공급하고 고령친화식품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효율적인 급식 운영을 위해 다양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급식장의 메뉴 개발부터 공간, 위생안전, 품질관리 등에 관한 교육 · 운영 컨설팅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 결과, 조달청 나라장터 기준 수도권 노인복지시설 식자재 유통 시장에서 최근 4년(2019~2022) 연속 점유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헬씨누리를 통해 무료 급식소 운영은 물론, 취약계층 식생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복지 영역에서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시하는 등 선순환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hjh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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