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지난해 개인컵 이용건수 역대 최대··· 누적 1억1000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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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개인컵을 이용한 주문이 2532만건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개인컵 이용 집계가 시작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스타벅스 매장에서 개인컵 누적 이용 건수는 총 1억1154만건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개인 다회용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 혜택을 강화해오고 있다.
개인컵 이용 시 400원의 할인 또는 스타벅스 앱을 통한 에코별 1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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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개인컵을 이용한 주문이 2532만건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전년보다 16% 증가하며 연도별 기준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개인컵 이용 집계가 시작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스타벅스 매장에서 개인컵 누적 이용 건수는 총 1억1154만건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개인 다회용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 혜택을 강화해오고 있다. 개인컵 이용 시 400원의 할인 또는 스타벅스 앱을 통한 에코별 1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금액 할인 대신 에코별 적립을 선택하면 에코별 누적 10개 적립 시마다 다음날 이벤트 별 5개를 추가로 제공해 별 적립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스타벅스는 다회용컵 사용을 지속 권장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월 10일에 맞춰 일(1)회용컵 없는(0) 날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오는 10일부터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는 에코매장에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업계 최초 커피박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받은 커피박 화분 키트를 소진시까지 선착순 증정한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에코 매장은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매장으로 제주와 세종 지역 전매장, 서울 지역 일부 매장 등 총 48곳이다.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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