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미토마 때문에 과소평가 못 해"...韓日이 부러운 동남아

박재호 기자 2023. 2. 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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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과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의 활약이 동남아시아 국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언론 '리푸탕식스(Liputan6)'는 "한국의 손흥민과 일본의 미토마가 유럽에서 실력을 입증하면서 이제 아시아 축구는 과소평가할 수 없는 수준에 올랐다"며 "현재도 여러 유럽 메이저 리그에서 아시아 축구선수들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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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왼쪽)과 미토마 카오루.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손흥민(토트넘)과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의 활약이 동남아시아 국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언론 '리푸탕식스(Liputan6)'는 "한국의 손흥민과 일본의 미토마가 유럽에서 실력을 입증하면서 이제 아시아 축구는 과소평가할 수 없는 수준에 올랐다"며 "현재도 여러 유럽 메이저 리그에서 아시아 축구선수들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경쟁이 치열한 유럽리그에서 아시아 선수가 빛을 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손흥민과 미토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라는 세계 최고 리그에서 팀의 주축으로 활약 중"이라고 두 선수를 치켜세웠다.

매체는 손흥민과 미토마를 포함한 '아시아 최고 선수 5인'을 꼽았다. 1위는 손흥민, 2위 미토마, 3위 메흐디 타레미(이란), 4위 황희찬(한국), 5위 토미야스 타케히로(일본)였다.

손흥민에 대해 "지난 시즌 페널티킥(PK) 득점 없이 EPL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그가 오늘날 최고 아시아 축구 선수라는 사실은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 라운드마다 뛰어난 활약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미토마에 대해서는 "최근 한 일본 축구선수의 활약은 EPL 순위 경쟁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미토마는 득점 기계로 변신해 브라이튼 팬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볼 관리 능력이 뛰어나며 민첩한 움직임으로 최고 수준의 EPL 수비수들이 속여 양질의 패스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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