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늦은 오후에 제주부터 비…내륙 일교차 커

이설아 2023. 2. 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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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세먼지가 걷히고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늦은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비나 눈은 내일 새벽에 전국으로 확대되었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상도, 제주도는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사이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 20에서 60, 남부지방에 5에서 40, 중부지방은 1에서 5밀리미터입니다.

이 가운데 기온이 낮은 강원 남부 산지와 경남 북서 내륙, 경북 북동 산지에는 5에서 최고 15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 강원 중북부 산지, 충북, 남부 내륙 지역에도 1에서 5센티미터 정도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과 전남, 경남 지역은 비나 눈이 오기 전까지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조금 더 추웠지만, 한낮에는 서울 10도, 대전과 광주 12도, 대구 11도까지 올라 예년 이맘때보다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내륙 지역은 기온의 일교차가 15도 이상 매우 크게 벌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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