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데스크톱용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단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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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2021년 3월 출시한 데스크톱PC용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로켓레이크)를 내년 2월 말 단종한다.
데스크톱PC용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모바일(노트북)용으로 출시된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아이스레이크)의 내부 구조와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부터 적용된 Xe 그래픽 칩셋을 혼합해 14nm(나노미터) 공정에서 생산됐다.
주요 PC 제조사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오는 8월 25일까지 주문할 수 있으며 2024년 2월 23일부터 생산이 완전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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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인텔이 2021년 3월 출시한 데스크톱PC용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로켓레이크)를 내년 2월 말 단종한다.
인텔은 지난 6일 OEM 등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PCN(제품변경통보)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데스크톱PC용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모바일(노트북)용으로 출시된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아이스레이크)의 내부 구조와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부터 적용된 Xe 그래픽 칩셋을 혼합해 14nm(나노미터) 공정에서 생산됐다.
10나노급으로 설계된 아키텍처를 14nm로 옮겨 오면서 물리적인 면적인 한계 때문에 코어 수는 전 세대 제품 대비 줄었고 각종 게임에서도 뚜렷한 성능 향상을 보이지 못했다.
이 때문에 인텔은 2021년 8월까지 AMD 라이젠 5000 시리즈 프로세서에 상당 부분 시장을 넘겨주어야 했다.
주요 PC 제조사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오는 8월 25일까지 주문할 수 있으며 2024년 2월 23일부터 생산이 완전 중단된다. 또 인텔의 단종 여부와 상관 없이 이미 시장에 공급된 제품은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그대로 유통된다.
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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