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봉개매립장 사후 활용방안 기본계획수립 용역

우장호 기자 2023. 2. 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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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달 봉개매립장 사후 활용방안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발주됐다.

봉개매립장의 총 4개 공구는 1992년 8월부터 매립을 시작한 후 2019년 10월 기준으로 만적이 완료돼 모두 사용이 종료됐다.

양경수 환경관리소장은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던 쓰레기 매립장이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모든 공구의 최종복토가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용역에 반영하는 등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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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봉개동 회천매립장에 압축된 쓰레기 뭉치들이 쌓여있다. 뉴시스DB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가 사용 종료 예정인 봉개매립장에 대한 사후 활용방안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9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달 봉개매립장 사후 활용방안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발주됐다. 사업비는 2억원 가량이다.

봉개매립장의 총 4개 공구는 1992년 8월부터 매립을 시작한 후 2019년 10월 기준으로 만적이 완료돼 모두 사용이 종료됐다.

안정화 기간이 경과한 3·4공구는 79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최종 복토공사가 완료됐다. 1·2공구는 올해 6월까지 복토공사를완료할 예정으로 43억원이 투입되고 있다.

양경수 환경관리소장은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던 쓰레기 매립장이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모든 공구의 최종복토가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용역에 반영하는 등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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