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병원 2곳서 저소득 취약계층 무료 간병 서비스

정찬욱 2023. 2. 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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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 등 2곳과 함께 전문 간병인을 통한 24시간 무료 공동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간병이 필요한 환자에게 복약 및 식사 보조, 위생·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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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없는 병실(왼쪽 서산의료원, 오른쪽 중앙병원)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 등 2곳과 함께 전문 간병인을 통한 24시간 무료 공동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간병이 필요한 환자에게 복약 및 식사 보조, 위생·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경감 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 하위 20% 이하(직장가입자 6만2천394원, 지역가입자 1만9천500원), 행려병자, 긴급 지원 필요자 등이다.

지원 일수는 1인당 연 30일이다. 회복 지연이나 입원 당시 질환으로 재입원 때 담당 의사 소견서를 첨부하면 최대 15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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