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개인맞춤 신장재생·싱글셀분석' 심포지움 개최

김응태 2023. 2. 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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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초개인화 장기재생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는 신부전 치료 패치 논문 과학인용색인(SCI)급 국제 학술지 게재를 기념해 온라인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회장은 "개인맞춤 신부전 치료 패치는 전 세계 7억명의 만성신부전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고 신장 투석, 이식 등의 시기를 늦춰 줄 수 있다"며 "전임상 연구에서 확인한 치료 패치의 안전성과 효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인체 대상 치료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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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글로벌 초개인화 장기재생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는 신부전 치료 패치 논문 과학인용색인(SCI)급 국제 학술지 게재를 기념해 온라인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이 신장 재생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방법’, ‘단일 세포 염기서열 분석이 임상 연구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가’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신장 재생 치료 및 단세포 분석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와 의료 관계자 등 누구나 회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심포지움에 참여 가능하다.

로킷헬스케어가 개발한 신부전 치료 패치 효능은 전임상연구를 통해 검증됐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해 12월 논문 ‘3D 바이오 프린터로 출력된 자가 오멘텀(omentum) 패치의 신장 섬유증 개선’으로 유수 저널 ‘티슈 엔지니어링(Tissue Engineering) 파트C’에 표지 논문으로 채택됐다.

연구는 서울대 신장내과와 병리과, 아산병원 신·췌장이식외과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연구를 바탕으로 3D 프린팅 기반 치료 패치를 신부전 동물모델에 이식해 신부전의 주요 증상인 신장 섬유화와 세뇨관 이상현상이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회장은 “개인맞춤 신부전 치료 패치는 전 세계 7억명의 만성신부전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고 신장 투석, 이식 등의 시기를 늦춰 줄 수 있다”며 “전임상 연구에서 확인한 치료 패치의 안전성과 효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인체 대상 치료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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