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불륜에 홍수현 반격 시작, 어린 딸 무슨 죄…눈물 펑펑 포착(빨간풍선)

이슬기 2023. 2. 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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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과 이상우, 그리고 딸 오은서가 애처로운 눈물의 가족 식사를 했다.

이와 관련 홍수현과 이상우, 오은서가 각각 눈물 한 바가지를 쏟으며 한바탕 울음바다를 이뤄낸 '먹먹한 가족 식사'로 애잔함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홍수현과 이상우는 '눈물의 가족 식사' 장면 촬영에서 아역 오은서와 눈높이를 맞춘 호흡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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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홍수현과 이상우, 그리고 딸 오은서가 애처로운 눈물의 가족 식사를 했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제작 초록뱀 미디어, 하이그라운드)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빨간 풍선’ 1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1%, 분당 최고 시청률은 8.7%까지 치솟으며,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엎으면서 상승세의 가속도를 점화시켰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한바다(홍수현)가 20년 지기 조은강(서지혜)과 남편 고차원(이상우)의 불륜 사실을 확인한 후 서슬 퍼렇게 각성하는 모습이 담겼던 상황.

조은강과 고차원의 입맞춤을 봤다는 엄마 여전희(이상숙)와 권태기(설정환)의 증언에 따라 증거를 찾던 한바다는 고차원 차의 블랙박스에 이어 조은강이 뜨거운 밤 이후 남긴 편지를 읽어보고는 분노에 휩싸이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대반격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홍수현과 이상우, 오은서가 각각 눈물 한 바가지를 쏟으며 한바탕 울음바다를 이뤄낸 ‘먹먹한 가족 식사’로 애잔함을 자아내고 있다.

극중 한바다와 고차원이 딸 고미풍(오은서)과 점심을 먹으며 진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장면. 담담하던 한바다와 애써 감정을 누른 고차원은 의젓하게 꾹꾹 참아내다가 울먹거리는 고미풍으로 인해 당황하고, 한바다는 고미풍의 눈물에 결국 참지 못하겠는 듯 뛰어나간다.

고미풍이 아빠 품에 꼭 안긴 채로 눈물방울을 떨구는 가운데 과연 조은강과 고차원의 불륜 확인 후 뿌리째로 흔들려버린 한바다 가족의 결론은 어떤 것일지, 위태로운 이 가족이 행복을 찾을 수 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홍수현과 이상우는 ‘눈물의 가족 식사’ 장면 촬영에서 아역 오은서와 눈높이를 맞춘 호흡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는 후문.

눈물 연기에 임하느라 다소 긴장한 오은서를 다독이는 등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애썼던 것. 이에 더해 홍수현과 이상우는 대본을 천천히 또박또박 읽어 내려가며 오은서를 다정하게 배려해주는가 하면 행여 오은서가 어려워하거나 막히는 부분이 있을까봐 세심한 곳까지 신경을 기울이는 등 맞춤형 연기로 자연스러움을 이끌어냈다.

또한 오은서가 탁월한 열연으로 눈물을 뚝뚝 떨구자 두 사람은 조용한 박수와 엄지척을 보내 용기를 북돋아주는 등 각별한 애정과 사랑을 쏟는 면모로 현장의 모든 이들을 감동시켰다.

제작진은 “어떤 의미로든 헤어짐을 직감한 미풍이의 눈물이 한바다와 고차원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촉촉하게 적시게 될 것”이라며 “조은강과 고차원의 불륜 확인 후 한바다가 선택한 행보는 과연 무엇일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빨간 풍선’ 15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 TV CHOSUN ‘빨간 풍선’)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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