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믿음 통했다… 158일만에 복귀골에 승점 1점 지킨 1100억원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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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과 엄청난 스트레스로 공백이 길었던 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구했다.
맨유는 9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에서 개최된 '2022-2023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순연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2-2로 비기며, 3위를 지켰다.
산초는 지난 2022년 9월 1일 레스터 시티 이후 158일 만에 득점 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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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부상과 엄청난 스트레스로 공백이 길었던 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구했다.
맨유는 9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에서 개최된 ‘2022-2023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순연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2-2로 비기며, 3위를 지켰다.
맨유를 구한 건 산초였다. 그는 1-2로 뒤쳐지며 패배 위기를 맞았지만, 후반 25분 동점골을 넣으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안겼다.
산초는 지난 2022년 9월 1일 레스터 시티 이후 158일 만에 득점 맛을 봤다. 부활을 알릴 결정적인 득점이라 반가웠다.
그는 지난 2020/2021시즌 7,300만 파운드(약 1,100억 원)이라는 거액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에 입성했다. 기대와 달리 부진하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고, 이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는 컸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산초에게 질책 대신 마음을 치료할 시간을 줬다. 지난 2022년 10월 22일 첼시전 이후 오랫동안 휴식기를 가졌고, 개인 훈련을 통해 좋았던 감을 찾으려 애 썼다.
텐 하흐 감독의 믿음에 다시 힘을 얻은 산초는 지난 1일 노팅엄 포레스트전 교체 투입으로 복귀전을 치렀고, 일주일 만에 득점까지 넣으며 믿음에 화답했다. 이제 기대했던 산초의 모습이 계속 이어질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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