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매출 50% 성장' 아프리카티비, 2022년 영업이익 824억 원

이솔 2023. 2. 9.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고매출 증대의 수혜를 입은 아프리카TV가 예상 외의 호실적을 발표했다.

9일, 아프리카TV는 연결 기준 2022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150억 원과 82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4분기에도 광고 매출은 성수기 효과와 스폰서십 매출 증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 4분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아프리카TV 제공, BI

(MHN스포츠 이솔 기자) 광고매출 증대의 수혜를 입은 아프리카TV가 예상 외의 호실적을 발표했다.

9일, 아프리카TV는 연결 기준 2022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150억 원과 82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고 전했다.

2022년 4분기 매출은 799억 원이며,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했다.

2022년에는 기부경제선물(별풍선, 구독 등) 매출과 광고 매출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하며 전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광고 매출은 플랫폼 광고와 콘텐츠형 광고 모두 수요가 확대되며 전년 대비 50% 성장했다. 2022년 4분기에도 광고 매출은 성수기 효과와 스폰서십 매출 증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 4분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투자가 적은 것도 아니었다.

지난해 아프리카TV는 라이브 스트리밍·VOD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광고 플랫폼 고도화와 콘텐츠형 광고를 통해 광고주 친화적 플랫폼을 마련하며 광고 매출의 성장을 이어갔다. 또한, '마인크래프트' 등 종합 게임 분야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버추얼 BJ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콘텐츠 카테고리를 더욱 확장하고, 제22회 카타르 월드컵 생중계, LoL 한국 프로리그 'LCK' 팀 전속 스트리밍 파트너십 체결 등으로 유저들이 즐길 콘텐츠 확대에도 힘썼다.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는 "2023년에는 화질 상향, 개인화된 UI·UX, 오픈 API와 같은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뿐 아니라, 숏폼 Video 서비스 캐치(Catch), 오리지널 및 BJ 시그니처 콘텐츠 확대 등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또한, 아프리카TV의 글로벌 확장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지속 성장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등 다양한 변화와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