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작년 영업익 824억…전년比 7.2%↓

김성현 기자 2023. 2. 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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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작년 매출액 3천150억원, 영업이익 82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6% 늘었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7.2%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799억원, 영업이익은 37% 감소한 155억원이다.

4분기에도 광고 매출은 성수기 효과와 스폰서십 매출 증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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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천150억원으로 전년比 16%↑

(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아프리카TV가 작년 매출액 3천150억원, 영업이익 82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6% 늘었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7.2%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799억원, 영업이익은 37% 감소한 155억원이다.

작년엔 기부경제선물(별풍선, 구독 등)과 광고 매출이 모두 오름세를 보이며 전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광고 매출은 플랫폼 광고와 콘텐츠형 광고에서 수요가 확대되며 재작년보다 50% 성장했다.

4분기에도 광고 매출은 성수기 효과와 스폰서십 매출 증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했다. 지난해 아프리카TV는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강화한 동시에 광고 플랫폼 고도화, 콘텐츠형 광고를 통해 광고주 친화적 플랫폼을 마련하며 광고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사진=아프리카TV 로고)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올해 화질 상향, 개인화된 사용자인터페이스·경험(UI·UX)뿐 아니라 숏폼 플랫폼 캐치 확장 등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가치를 강화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지속 성장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등 다양한 변화와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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