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용 농협은행장, 해외점포에 "수익 창출 속도 내달라" 주문

유은실 2023. 2. 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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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해외점포장들에게 '글로벌 사업 수익 창출'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9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석용 행장은 지난 8일 해외점포장들과 화상회의에서 국가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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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진출 점포들에 '수익성 강화' 당부
인도 노이다지점 개점 준비 상황 점검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해외점포장들에게 ‘글로벌 사업 수익 창출’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8일 NH농협은행 이석용 은행장은 농협은행 본사에서 개최한 해외점포장 화상회의에서 국가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NH농협은행)
9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석용 행장은 지난 8일 해외점포장들과 화상회의에서 국가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석용 은행장은 글로벌 사업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존 진출 해외점포의 사업모델 명확화 및 홍콩·북경·시드니 지점 등 진출 초기점포의 조기 사업 활성화를 강조하면서, 올해 5월 개점 예정인 인도 노이다지점의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이석용 은행장은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농협은행의 글로벌 사업을 위해 노력해주고 있는 해외 주재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안정적인 해외 사업기반 조성 및 지속적인 글로벌 거점 네트워크 확충을 통해 농협은행의 글로벌 사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총 8개국 11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다. 향후 동남아시아 주요국 및 글로벌 금융허브거점 추가 진출을 통해 2025년까지 11개국 14개 이상의 점포를 확보할 계획이다.

유은실 (yes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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