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지난해 영업익 -7.2%…"글로벌 확장 박차"

윤지혜 기자 2023. 2. 9.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프리카TV는 2022년 매출(연결기준) 3150억원, 영업이익 82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2%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799억원, 영업손실은 37% 감소한 155억원이다.

지난해 아프리카TV는 라이브 스트리밍·VOD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광고 플랫폼 고도화와 콘텐츠형 광고로 광고 매출의 성장을 이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2022년 매출(연결기준) 3150억원, 영업이익 82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2%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799억원, 영업손실은 37% 감소한 155억원이다.

지난해 별풍선·구독 등 기부경제선물과 광고 매출이 모두 성장하며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특히 광고 매출은 플랫폼 광고와 콘텐츠형 광고 모두 수요가 확대되며 전년 대비 50% 성장했다. 4분기에도 광고 매출은 성수기 효과와 스폰서십 매출 증대로 1년 전보다 39% 성장했다.

지난해 아프리카TV는 라이브 스트리밍·VOD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광고 플랫폼 고도화와 콘텐츠형 광고로 광고 매출의 성장을 이어갔다. 또 버추얼 BJ 콘텐츠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제22회 카타르월드컵생중계, LoL 한국 프로리그 'LCK' 팀 전속 스트리밍 파트너십 체결 등 콘텐츠 확대에도 힘썼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2023년에는 화질 상향, 개인화된 UI·UX, 오픈API와 같은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뿐 아니라, 숏폼 비디오 서비스 캐치(Catch), 오리지널 및 BJ 시그니처 콘텐츠 확대 등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강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확장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지속 성장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등 다양한 변화와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