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도 AI 도입…최적상품·사기방지·맞춤진단 '척척'

배민욱 기자 2023. 2. 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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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험사들이 인슈어테크를 도입해 데이터 수집, 영업 활동, 상품개발에 활용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최적화 보험 상품 제안과 사기 방지, 개인 맞춤 진단 등 다양한 영역에 AI 기반 인슈어테크 트렌드가 적용되면서 보험시장이 확장되고 있다.

디지털 전환·자동화 솔루션 기업 이노룰스는 의사결정 최적화 인공지능 기업 애자일소다와 ABL생명보험에 'AI 기술을 적용한 보험사기예측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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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보험사 인슈어테크 도입…디지털 전환 속도
설계사 영업 경쟁력 향상…보험사기도 예측
모든 보험 상품 대상 AI 모니터링 시스템도

[서울=뉴시스] 인공지능(AI) 활용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국내 보험사들이 인슈어테크를 도입해 데이터 수집, 영업 활동, 상품개발에 활용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슈어테크(InsurTech)는 보험(Insur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보험 업무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정보기술(IT)을 융합한 서비스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 Inc.)는 인슈어테크의 세계 시장규모를 2020년 25억3000만 달러에서 2028년 609억8000만 달러까지 연평균 48.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에는 최적화 보험 상품 제안과 사기 방지, 개인 맞춤 진단 등 다양한 영역에 AI 기반 인슈어테크 트렌드가 적용되면서 보험시장이 확장되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헬스 기업 라이프시맨틱스는 AI 질환예측 서비스 '하이(H.AI)'를 통해 FC(보험설계사)들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하이는 5억건 이상의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학습한 AI다. 5대암,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 백내장, 유방암 등 12개 질환의 2년 내 발생위험확률을 알려준다. 설계사가 전달한 질환예측 링크에 개인 건강정보를 입력하면 1~2분 내 상세 분석 리포트가 PDF(전자문서) 형태로 제공된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최근 '글로벌금융판매 KS두레'와 AI 질환예측 솔루션 하이(H.AI)의 보험설계 서비스 확대 및 헬스케어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KS두레의 모바일 영업지원 앱 'PUMSS'에 AI 질환예측 서비스 하이를 탑재, 1만6000여명의 FC가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 전환·자동화 솔루션 기업 이노룰스는 의사결정 최적화 인공지능 기업 애자일소다와 ABL생명보험에 'AI 기술을 적용한 보험사기예측 시스템'을 구축했다.

ABL생명보험이 본격 가동에 들어간 해당 시스템은 기존 보험사기방지시스템(InnoFDS)에 AI 기술을 적용해 보험사기 발견 적중률을 높였다. 별도 AI 모델링 자동학습과 배포 프로세스 기능을 탑재해 보험금 지급 프로세스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시 분류되는 자동지급, 인심사, 조사, 보험사기 특별조사(SIU), 분배 단계의 정확성을 높여 보험금 자동지급을 24시간내에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시 보험사기 의심 건을 자동 감지해 사기성 보험청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보험 청구가 이뤄지면 시스템에 내장돼 있는 AI기반 데이터를 이용, 손해율과 거절률 등을 체계적으로 측정·점수화해 보험 청약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사기 위험을 관리한다.

미래에셋생명은 모든 보험 상품에 대해 AI '완전판매 모니터링'(해피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종신보험이나 암보험 같은 일반 상품은 물론 투자성 변액보험까지 AI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도입한 것이다.

완전판매 모니터링은 고객이 보험에 가입할 때 충분한 설명을 듣고 약관, 청약서 등 주요 서류를 받았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상담사의 감정노동 없이 AI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진행하면서 불완전판매를 줄이고 고객의 알 권리를 강화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야간에도 가능하다. 속도와 음량 조절이 가능하고 희망할 경우 고객센터 직원과 연결해 대화 상담도 진행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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