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신세계..목표주가 30만→27만-IBK  

강구귀 2023. 2. 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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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9일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27만원으로 낮췄다.

남성현 연구원은 "신세계의 2022년 4·4분기 실적은 IBK투자증권 및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 낮아졌다. 컨센서스 2031억원을 약 30.4% 밑돌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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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부진한 신세계..목표주가 30만→27만-IBK

[파이낸셜뉴스] IBK투자증권은 9일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27만원으로 낮췄다.

남성현 연구원은 "신세계의 2022년 4·4분기 실적은 IBK투자증권 및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 낮아졌다. 컨센서스 2031억원을 약 30.4% 밑돌았다"고 밝혔다.

남 연구원은 "의류 매출 비중이 높았던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제한됐다. 백화점 사업부의 총 매출 성장률은 7.4%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 증가율은 6.9%에 그쳤다"며 "2022년 3·4분기 우호적인 환율 효과에도 면세점 수혜가 제한적였다. 앞으로 외형보단 수익성 위주의 전략으로 전환하려고 하지만 따이공 매출 감소, 아웃바운드와 중국인 인바운드 매출 증가가 얼마나 커버할 수 있는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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