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7000명 해고, 시간외서 주가 8%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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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기업에 집중됐던 해고 태풍이 일반 기업으로도 넘어오고 있다.
디즈니가 8일(현지시간) 전체 직원의 3%인 7000명을 감원하다고 발표했다.
디즈니가 대규모 감원을 발표하자 시간외거래에서 디즈니의 주가는 8%까지 급등하고 있다.
앞서 미국의 주요 기술기업들이 대규모 해고를 발표했지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대규모 해고를 발표한 것은 디즈니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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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기술기업에 집중됐던 해고 태풍이 일반 기업으로도 넘어오고 있다.
디즈니가 8일(현지시간) 전체 직원의 3%인 7000명을 감원하다고 발표했다. 디즈니는 이를 통해 55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디즈니는 실적 발표장에서 대규모 감원을 발표했다. 디즈니는 지난 분기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스트리밍사업 부분의 고전으로 '디즈니+'의 가입자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디즈니가 대규모 감원을 발표하자 시간외거래에서 디즈니의 주가는 8%까지 급등하고 있다.
앞서 미국의 주요 기술기업들이 대규모 해고를 발표했지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대규모 해고를 발표한 것은 디즈니가 처음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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