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작년과 비슷…폴더블은 52%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지만, 폴더블폰 출하량은 많이 늘 것으로 전망됐다.
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12억3천만∼12억4천만 대로 예상됐다.
그러나 스마트폰 종류 중 접을 수 있는 폴더블폰의 출하량은 올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이 업체는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올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지만, 폴더블폰 출하량은 많이 늘 것으로 전망됐다.
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12억3천만∼12억4천만 대로 예상됐다.
이는 약 12억 대를 기록한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의 경우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이런 추세가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이 업체는 분석했다.
제조사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이 21%, 애플이 18%, 샤오미가 12%로, 역시 지난해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스마트폰 종류 중 접을 수 있는 폴더블폰의 출하량은 올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이 업체는 내다봤다.
올해 폴더블폰 출하 예상량은 2천270만 대로, 1천490만 대였던 지난해 대비 52%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폴더블폰 시장이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크지 않지만 "1천 달러 이상(약 126만원)의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폴더블폰이 안착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면서 성장세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중국 업체의 진입으로 올해 더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삼성이 계속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ngin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여성 살해하려 한 50대 붙잡혀 | 연합뉴스
- 잣 따러 나무 올라간 60대 남성, 6m 높이서 추락해 숨져 | 연합뉴스
- 손자 사망 '급발진 의심사고' 제조사 "할머니 측 주장은 틀렸다" | 연합뉴스
- 베일에 싸인 푸틴의 두 딸, 공개석상에 등장…후계작업 분석도 | 연합뉴스
- 드림타워 119에 전화로 "불이야"…자동신고 설비 먹통? | 연합뉴스
- '교감 폭행' 전주 초등생, '자전거 훔쳤다' 경찰 신고돼 | 연합뉴스
- 1,560% 사채 못 갚자 "여자친구 팔겠다" 협박…MZ조폭 징역 5년 | 연합뉴스
- 제동장치 풀려 내리막길 굴러가는 트럭…청년 시민이 사고 막아 | 연합뉴스
- 운전 중인 여성 택시 기사 뒤에서 목 조른 50대 승객 입건 | 연합뉴스
- 무안 선착장서 SUV 해상 추락…어머니와 아들 사망(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