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히 움직이는 KFA, 2월까지 사령탑 후보군과 접촉…이르면 3월초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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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벤투'를 찾는 대한축구협회(KFA)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마이클 뮐러(독일) 신임 전력강화위원장을 중심으로 리스트를 추린 KFA는 2월까지 감독 후보군과 접촉한 뒤 이르면 3월초 신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뮐러 위원장을 중심으로 박태하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최윤겸 청주FC 감독 등 6명의 전력강화위원들이 태극전사들을 이끌 감독을 선임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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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포스트 벤투'를 찾는 대한축구협회(KFA)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마이클 뮐러(독일) 신임 전력강화위원장을 중심으로 리스트를 추린 KFA는 2월까지 감독 후보군과 접촉한 뒤 이르면 3월초 신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축구계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달 25일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처음 진행한 뒤 새 사령탑을 선임 작업을 본격 진행 중이다.
협회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끝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과의 계약이 만료된 뒤 새 전력강화위를 꾸려 신임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뮐러 위원장은 지난달 11일 진행한 기자회견을 통해 새 지도자의 선임조건으로 전문성과 감독으로의 경험, 동기부여, 팀워크 등을 꼽은 바 있다.
뮐러 위원장을 중심으로 박태하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최윤겸 청주FC 감독 등 6명의 전력강화위원들이 태극전사들을 이끌 감독을 선임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KFA는 늦어도 이번 달까지는 우선순위로 정했던 사령탑 후보군들과의 접촉을 마무리 짓는다는 구상이다.
현재 우선순위에 따라 사령탑들과 조금씩 접촉하고 있으며 2월까지 이 작업을 마치면 3월초에는 어느 정도 감독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다음달 24일 국내서 예정된 콜롬비아와의 A매치(장소, 시간은 미정)에는 새로운 감독이 벤치에서 한국 선수들을 지휘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3월 A매치 기간에 콜롬비아(24일)와 첫 경기를 갖고 나흘 뒤인 28일에 또 다른 남미 국가(미정)와 2번째 친선전을 치른다.
일부에서 감독 선임 작업이 너무 늦어지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으나 3월초, 늦어도 3월 중순에는 한국 축구를 이끌 수장이 정해질 예정이다.
한편 KFA는 대표팀 감독 선임 협상의 특수성을 감안해 향후 모든 과정을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 외신을 통해 이야기가 나왔던 호세 보르달라스(스페인) 전 발렌시아 감독, 치치 전 브라질 대표팀 감독에 대해서도 특별한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르며 많은 박수를 받았던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감독에 누가 뽑힐지를 두고 많은 팬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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