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탄핵소추안 가결 규탄대회, 도 국힘 의원들 “민주당 방탄정치”

이세훈 2023. 2. 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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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자 도내 국민의힘 의원들은 일제히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서며 강하게 반발했다.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노용호(비례) 의원은 8일 이 장관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본회의장을 빠져나와 로텐더홀 계단에서 진행된 '이상민 탄핵안 가결 규탄대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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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자 도내 국민의힘 의원들은 일제히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서며 강하게 반발했다.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노용호(비례) 의원은 8일 이 장관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본회의장을 빠져나와 로텐더홀 계단에서 진행된 ‘이상민 탄핵안 가결 규탄대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169석 협박정치’, ‘정쟁뿐인 탄핵소추’, ‘민주당의 방탄정치’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어 올리며 민주당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쳤다.

이어 당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박정하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국회는 무소불위로 권력을 휘두른 민주당 의회 폭거의 장이었다. 국민이 부여한 의회 권력을 남용한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상범 의원도 SNS에 “이 장관 탄핵안 가결은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의회주의를 포기한 행태”라며 “민주당이 당장은 승리한 것 처럼 보이나, 머지 않아 국민의 준엄한 심판대 위에 서게 될 것”이라고 일갈했다.

권성동(강릉) 의원도 SNS를 통해 “이번 탄핵소추안 가결은 이 대표의 비리를 덮어보려는 성동격서”라고 규정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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