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시스테마’ 출신 두다멜… 뉴욕필 차기 음악감독에

유윤종 문화전문기자 2023. 2. 9.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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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42·사진)이 2026년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게 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스웨덴 예테보리 교향악단 수석지휘자를 거쳐 2009년부터 로스앤젤레스(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2021년부터 파리 국립 오페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LA 필하모닉 음악감독 직책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취임 즈음에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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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42·사진)이 2026년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게 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두다멜은 베네수엘라의 빈곤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음악교육 시스템 ‘엘 시스테마’를 통해 바이올린을 익혔으며 지휘자 곽승에게서 지휘를 배웠다. 1999년 엘 시스테마 출신 청소년들의 오케스트라인 시몬 볼리바르 청소년 관현악단의 음악감독이 됐다.

스웨덴 예테보리 교향악단 수석지휘자를 거쳐 2009년부터 로스앤젤레스(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2021년부터 파리 국립 오페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LA 필하모닉 음악감독 직책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취임 즈음에 종료될 예정이다.

유윤종 문화전문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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