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영사담당 차관보 한국 · 태국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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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레나 비터 영사담당 차관보가 한국, 태국, 카타르를 잇달아 방문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비터 차관보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순방 기간 서울, 방콕, 도하를 각각 방문해 대사관 직원들을 면담하고 영사 업무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비터 차관보는 도하에서는 미국과 카타르간 전략대화의 영사 회의를 이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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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레나 비터 영사담당 차관보가 한국, 태국, 카타르를 잇달아 방문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비터 차관보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순방 기간 서울, 방콕, 도하를 각각 방문해 대사관 직원들을 면담하고 영사 업무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그는 또 서울에서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다양한 영서 이슈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이른바 국제 친자녀 유괴사건에 대한 해결과 예방 문제도 포함된다고 국무부는 밝혔습니다.
국제 친자녀 유괴사건은 미국인 존 시치씨가 한국 및 미국 매체와의 인터뷰 등에서 자신과 결혼한 한국인 아내가 자녀 2명을 데리고 한국으로 귀국한 뒤 법원 등의 판결에도 자녀를 되돌려보내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비터 차관보는 도하에서는 미국과 카타르간 전략대화의 영사 회의를 이끌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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