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홍 “영화 ‘스타워즈’ 보고 로봇공학자 결심..연구+교육 위해 개발”(‘유퀴즈’)[Oh!쎈 리뷰]

박하영 2023. 2. 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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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이 영화 '스타워즈'를 보고 로봇공학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신이 아닌가' 특집으로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이 출연했다.

이에 데니스 홍은 "어린 시절 영화 '스타워즈'를 보고 거기서 나오는 로봇이 있다. 그거를 보고 감동을 받아서 집에 오는 자동차 안에서 가족들에 '로봇공학자가 되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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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유퀴즈’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이 영화 ‘스타워즈’를 보고 로봇공학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신이 아닌가’ 특집으로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이 출연했다.

이날 데니스 홍은 로봇계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별명에 대해 “워싱턴 포스트에 저에 대한 특집 기사가 나간적이 있다. 그 기사가 처음 시작할 때 그 문장이 있었다. 저는 기분이 좋았다. 그게 아마 천재적이어서가 아니고, 보통 한 분야로 깊게 파는 그 사람이 많은데 저는 여러 물을 많이 파는 사람이다. 여러 분야를 넓게 파서 영감을 주고 많은 분들에게 기회를 줘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데니스 홍은 로봇의 정의는 센스, 플랜, 액트 3가지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센스는 외부에서 정보를 받아들이는 장치. 카메라 마이크라던가 그런 장치가 있어야 한다. 플랜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을 내려야 한다. 사람으로 따지면 뇌 로봇으로 따지면 컴퓨터다. 마지막으로 액트, 물리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라고 로봇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언제 로봇공학자가 돼야겠다 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데니스 홍은 “어린 시절 영화 ‘스타워즈’를 보고 거기서 나오는 로봇이 있다. 그거를 보고 감동을 받아서 집에 오는 자동차 안에서 가족들에 ‘로봇공학자가 되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데니스 홍은 수많은 돈과 노력을 들여 만든 로봇 다윈을 전 세계에 무료로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데니스 홍은 인생의 갈림길에 봉착했을 때 판단하는 방법이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일 중요한 건 가슴에서 나오는 거다. 스스로한테 이 질문을 하면 답이 항상 나온다. ‘내가 애초에 이걸 왜 시작했었지’라고 질문하면 답이 나온다”라며 “연구와 교육을 위해 개발했기 때문에 이건 오픈 소스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mint1023/@osen.co.kr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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