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 경찰 조사..."출국금지"

박지혜 2023. 2. 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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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가 향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틀 전 유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최근 향정신성의약품 유통을 감시하는 식품의약안전처의 의뢰에 따라 유 씨를 입건해 출국금지 조처를 내렸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 씨 모발 등 체모를 채취해 감정을 의뢰하는 등 상습 투약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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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가 향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틀 전 유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러 조사했다.

배우 유아인 (사진=이데일리DB)
경찰은 최근 향정신성의약품 유통을 감시하는 식품의약안전처의 의뢰에 따라 유 씨를 입건해 출국금지 조처를 내렸다.

식약처는 유 씨의 프로포폴 처방 빈도가 지나치게 잦아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 씨 모발 등 체모를 채취해 감정을 의뢰하는 등 상습 투약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유 씨의 소속사 유에이에이(UAA)는 이날 오후 입장을 내고 “유아인 씨는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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