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판 후불결제 ‘애플페이 레이터’ 곧 출시?…"테스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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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선구매-후결제(BNPL)' 서비스인 '애플페이 레이터'의 내부 테스트를 미국 내 애플 스토어 직원들까지 확장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통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 주부터 미국 전역의 애플 스토어 직원들 대상으로 애플페이 레이터의 내부 테스트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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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애플이 '선구매-후결제(BNPL)' 서비스인 '애플페이 레이터'의 내부 테스트를 미국 내 애플 스토어 직원들까지 확장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통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 주부터 미국 전역의 애플 스토어 직원들 대상으로 애플페이 레이터의 내부 테스트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2019년 애플카드 출시 전에도 애플 스토어 직원 대상으로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했고, 이후 ‘탭 투 페이’ 서비스도 이와 같이 진행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정식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애플이 작년 6월 WWDC 행사에서 처음 발표했던 애플페이 레이터는 작년 가을 기술적 결함으로 서비스 출시가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하지만, 최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해당 서비스의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고 밝히면서 관심이 모아졌다.
애플페이 레이터는 애플 월렛을 통해 별도 수수료 없이 구매 비용을 6주 동안 4번에 걸쳐 결제 대금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골드만 삭스와 협력해 결제 대금을 몇 개월로 나눠내고 이자를 추가하는 옵션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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