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케이트 윈슬렛, 7분 15초 잠수…잭 챔피언, 1년에 10cm 성장 (유퀴즈)

3D 모델러 장정민이 영화 ‘아바타’ 제작 뒷이야기를 전했다.

8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80화 ‘신이 아닌가’ 특집에서는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3D 모델러 장정민, 야구감독 김성근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토크 릴레이를 펼쳤다.

이날 조세호는 영화 ‘아바타’ CG 제작자 장정민에게 영화 ‘아바타1’이 대박났다며 “카메론 감독님이 보너스라든가?”라며 거장의 인센티브에 대해 궁금해했다. 장정민은 “1,000명이 넘는 직원들한테 파티를 열어주셨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아바타2’ 촬영을 위해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1년간 잠수 훈련을 했다고 전했다. 특히 케이트 윈슬렛은 할리우드 수중 촬영 기록을 경신했다고. 시고니 위버는 6분, 케이트 윈슬렛은 7분 15초 동안 잠수했다는 것. 유재석은 “1분만 있어도 미치는데”라며 감탄했다. 장정민은 “영화에서 나오는 물은 모두 CG”라고 설명했다.

장정민은 주인공 ‘스파이더’를 맡은 잭 챔피언이 1년 동안 키가 10cm 성장해 CG를 다시 수정해야 했다며 제작비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