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손흥민, '최다골' 케인...마지막 '퍼즐'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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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으로 돌아온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담낭 수술을 받았던 콘테 감독이 금일 영국으로 돌아와 주말에 있을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큰 힘을 실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은 최근 심한 복통으로 몸이 좋지 않았다. 담낭염 진단을 받은 그는 담낭 제거 수술을 받고, 회복 기간을 거쳐 돌아올 예정이다. 클럽의 모든 사람들이 그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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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으로 돌아온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담낭 수술을 받았던 콘테 감독이 금일 영국으로 돌아와 주말에 있을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큰 힘을 실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이 수술을 해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건 지난 1일이었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은 최근 심한 복통으로 몸이 좋지 않았다. 담낭염 진단을 받은 그는 담낭 제거 수술을 받고, 회복 기간을 거쳐 돌아올 예정이다. 클럽의 모든 사람들이 그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콘테 감독의 수술은 잘 마무리됐지만 곧바로 복귀하기는 어려웠다. 콘테 감독이 수술로 인해 자리를 비우자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팀을 이끌었다. 콘테 감독의 빈 자리가 걱정됐지만 토트넘은 홈에서 맨체스터 시티라는 거물을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타기 시작했다.
여전히 토트넘이 4위권 경쟁에서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지만 흐름은 좋다. 지난 맨시티전에서 손흥민의 경기력이 확실히 개선됐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공을 많이 잡지는 못했지만 손흥민은 부진했던 시절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케인은 맨시티전 결승골로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맨시티전 승리가 많은 걸 가져온 셈이다.
이제 콘테 감독까지 돌아온다면 더욱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다. '데일리 메일'은 "콘테 감독은 수요일(8일)에 영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그가 계속해서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킹 파워 스타디움으로 떠나는 레스터 원정에서 얼마나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한다. 그래도 콘테 감독이 레스터전을 벤치에서 치를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고 설명했다.
콘테 감독의 복귀는 천군만마가 될 것이다. 토트넘은 이번 레스터 원정에서 전력 누수가 많다. 맨시티전에서 퇴장을 당한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경기를 뛸 수 없고, 맨시티전에서 무릎 인대 부상을 당한 위고 요리스도 마찬가지다. 로메로와 요리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콘테 감독의 전략적 선택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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