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10대들…서대문 한복판서 새벽 '흉기' 패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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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도로 한복판에서 흉기를 들고 패싸움을 벌인 10대 11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6일 새벽 14~17세 중고생 11명을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기 고양시에서 시비가 붙은 이들은 서대문구까지 넘어와 싸움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싸운 시간이 새벽이어서 일단 부모에게 인계했다"며 "가담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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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서울 서대문구 도로 한복판에서 흉기를 들고 패싸움을 벌인 10대 11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6일 새벽 14~17세 중고생 11명을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기 고양시에서 시비가 붙은 이들은 서대문구까지 넘어와 싸움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는 소화기를 난사하고 편의점에서 흉기를 사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한 명은 얼굴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싸운 시간이 새벽이어서 일단 부모에게 인계했다"며 "가담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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