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화폐 행복 페이 '대구로 페이'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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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 페이가 '대구로 페이'로 확대 개편된다.
대구시는 오는 7월부터 지역 화폐인 '대구행복 페이'를 대구 공공 배달앱인 '대구로' 앱에서 이용하는 '대구로 페이'로 전환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역 화폐로 배달앱과 택시 비용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하고 문화 체육시설, 공연, 미용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분야로 사용처를 대폭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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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행복 페이가 '대구로 페이'로 확대 개편된다.
대구시는 오는 7월부터 지역 화폐인 '대구행복 페이'를 대구 공공 배달앱인 '대구로' 앱에서 이용하는 '대구로 페이'로 전환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행복 페이는 지난 1월 설 특별판매를 마지막으로 발행이 중단된다.
대구로 페이의 충전 및 결제는 대구로 앱에서 가능하며 기존 대구행복 페이 충전 잔액은 소진할 때까지 대구로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구로 앱은 지난 2021년 8월 공공 배달앱으로 운용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말 택시 서비스를 추가했다.
대구시는 지역 화폐로 배달앱과 택시 비용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하고 문화 체육시설, 공연, 미용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분야로 사용처를 대폭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제도 개편을 통해 수도권 독과점 IT기업들의 횡포로부터 지역 소상공인들을 보호할 대구로가 경쟁력 있는 지역 공공앱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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