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고인이 찍었다?"...조민 인스타 사진 두고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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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장녀 조민 씨가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사진이 이태원 참사로 고인이 된 지인과 함께한 여행에서 찍힌 사진이라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조씨는 8일 논란이 된 게시물에 대해 "제 인스타그램은 저의 소중한 추억들, 그리고 제가 기억하고 싶은 사진을 올리는 곳"이라며 "확대 해석은 지양 부탁드린다"며 답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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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장녀 조민 씨가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사진이 이태원 참사로 고인이 된 지인과 함께한 여행에서 찍힌 사진이라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조씨는 8일 논란이 된 게시물에 대해 "제 인스타그램은 저의 소중한 추억들, 그리고 제가 기억하고 싶은 사진을 올리는 곳"이라며 "확대 해석은 지양 부탁드린다"며 답글을 달았다.
조씨가 언급한 댓글은 "실례지만 혹시 이 사진 작년 5월에 찍은 거 아닌지요, 그렇다면 돌아가신 분이 찍어준 사진은 아닌지. 그리고 그 사진을 지금 올리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는 내용이었다.
앞서 조씨는 지난달 25일 '대부도 바닷가 캠핑'이라는 내용으로 바닷가를 배경 삼은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조 씨와 캠핑을 간 사람이 지난해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고교 동문 A씨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고인이 된 친구를 SNS에 올린 행동이 납득되지 않는다" "별다른 추모의 메시지가 있으면 모를까 이 같은 행동을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비판했다.
그러나 이를 반박하며 조씨를 옹호하는 여론도 상당하다.
일부 네티즌들은 "고인이 된 사람과의 사진은 보면 안되는 것이냐" "먼저 떠나간 친구를 그리워하며 올린 것일 수도 있지 않느냐" 등의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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