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조주완 사장 “고객이 생각 못한 가치까지 발굴해야”

이재덕 기자 2023. 2. 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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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E 2023’ 찾아 기술 동향 파악

조주완 LG전자 대표(사진)가 최근 유럽과 미국 등을 잇달아 방문, 기업 간 거래(B2B) 사업 성장 전략을 점검하고 주요 고객사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8일 LG전자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3’을 찾아 공간별 최적 솔루션 등 업계 동향과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했다.

또 글로벌 영화관 체인 오데온의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LG 시네마 LED가 설치된 주요 상영관을 둘러보며 전략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ID) 사업의 중장기 전략과 현안을 점검했다.

조 대표는 “ID 사업에서도 버티컬(산업별 고객군)별 핵심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심도있게 연구해 LG전자만의 빼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차별화된 디스플레이는 물론 맞춤형 통합 솔루션으로 고객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가치까지 발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재덕 기자 du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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