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터널 옆에 새 터널 추진…왕복 7차로로 확장
이상준 2023. 2. 8. 21:57
[KBS 부산]부산 사상구 모라동과 부산진구 당감동을 잇는 백양터널 옆에 터널을 하나 더 뚫어 왕복 4차로에서 7차로로 확장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부산시는 롯데건설로부터 신백양터널 민자사업 최초 제안서를 받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사업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총 길이 3.58㎞인 신백양터널의 총사업비는 2천516억 원으로 추산되며, 이르면 2025년 착공해 2030년 이전에 개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백양터널이 뚫리면 기존 백양터널은 북항 쪽 편도 4차로로 전환하고, 신백양터널은 삼락동 쪽 편도 3차로가 됩니다.
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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