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 농협 직장 내 괴롭힘 의혹…경찰 압수수색
오정현 2023. 2. 8. 21:53
[KBS 전주]장수 한 농협에서 일하던 30대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오늘(8) 해당 농협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사건 관계인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습니다.
숨진 직원은 직장 상사의 괴롭힘을 호소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지난달 12일 극단적 선택을 했고, 가족들은 진상을 밝혀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오정현 기자 (ohhh@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르포] 지진피해 현장 직접 가보니…모든게 무너졌다
- 임금도 못주는데…회장님 법카는 명품 쇼핑
- 고립된 시리아…연결 도로마저 막혀 구호물자 전달 막막
- 고물가 속 등록금 인상 잇따라…교육부 “동결해달라”
- [현장K] 깨지고 기울어도 ‘민간임대’ 수리 하세월…규정 어떻길래?
- 일본 내 반대도 여전한데…기시다, “오염수 안전하게 방류”
- “지진 현장에 가족이 있어요”…이역만리 한국서 ‘발 동동’
- 서울시, 거리비례제 추진하려다 철회…“서민 부담 고려”
- ‘온몸 멍’ 초등생 사망…친부·계모 아동학대 혐의 체포
- 두 번째 설치된 서울광장 분향소…갈등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