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안전 조치 도로공사 직원 '쾅'…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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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저녁 6시 40분쯤 경북 고령군 성산면 광주대구고속도로 갓길에서 도로공사 소속 A씨가 차량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주행 도중 고장으로 갓길에 세워둔 25톤 화물차 뒤쪽에서 안전 조치를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근처를 달리던 승용차 2대가 서로 충돌해 미끄러지면서 A씨를 덮쳤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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