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2월 8일 뉴스투나잇1부
■ 이상민 탄핵안 가결·직무정지…헌정사상 처음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묻겠다며 야3당이 추진한 이상민 행안부장관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됐습니다. 현직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이 장관은 즉시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 강진 사망자 1만명 넘어…이재민 2,300만명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1만1천여명 넘는 인원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300만 명 정도가 집을 잃었는데 강추위 속에 길에서 노숙을 하는 상황입니다. 도로가 끊겨 물자 지원도 쉽지 않습니다.
■ 청보호 바로 세우기 완료…배수 작업 시작
해경이 전복됐던 '청보호' 선체를 똑바로 세우는 작업을 마쳤습니다. 배에 들어차 있던 바닷물을 빼는 작업을 진행 중인데, 배수 작업과 함께 본격적인 선내 수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 곽상도 '아들 50억' 뇌물 혐의 1심 무죄
대장동 사업에 도움을 주고 아들 퇴직금 명목으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회의원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8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 멍든 채 숨진 초등생…부모 "훈육하려 체벌"
온몸에 멍이 든 채 숨진 초등학생의 친아버지와 의붓어머니가 "훈육 차원에서 체벌한 사실이 있다"며 학대 혐의를 일부 인정했습니다. 숨진 아동은 장기 결석 이전부터 집중관리대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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